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전 조선보리밥]-9,500원으로 청국장+보리밥 무한 리필 되는 곳. feat.내돈내산

by 햄냥토리 2024. 11. 13.
반응형
이 포스팅은 광고나 대가성 포스팅이 아닙니다. 
햄스가 직접 내돈 내산으로 이용한, 
100%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구암역 근처에 새로 생긴 식당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평일 점심때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원래 보리밥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어른분들이 좋아하실 메뉴와 정갈함이 포인트고, 재료를 아끼지 않아 더 만족스럽더라고요. 

대전 유성에 위치한 [조선보리밥]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주소: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 613-9 1층 
전화번호: 0507-1347-7886
영업시간: 매일 11:00-20:30 
*브레이크 타임-15:00~17:00
*라스트 오더- 20:00
*주차장 있음.

조선 보리밥은 구암역 큰 길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건물 자체는 크지만 내부는 큰 편은 아니었는데요.

건물 앞에는 화덕에서 구운 요리라는 사진이 걸려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인 '고등어구이, 매콤주꾸미, 깍돼기'가 적혀있더라고요. 

저는 평일 오전 11시 40 분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보내주고, 확인이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아직 밖은 더워서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회전율은 빠른 편이긴 하지만, 안내받은 웨이팅 예상시간은 15분이었는데 실제로는 30-40분쯤 걸렸어요. 

입구 앞에는 후식으로 준비되어 있는 망고주스, 미숫가루, 뻥튀기 과자 등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배가 고파서 한잔씩 마셔보았는데, 너무 맛있고 좋더라고요. 

손님들 중에 가방에 여러 개를 챙겨가는 모습도 보았는데요,,,

다른 분들을 배려하여 먹을 만큼만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메뉴판도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자리를 안내받고 태블릿으로 주문과 카드결제까지 가능했습니다. 

더치페이도 가능했고, 영수증 출력은 요청 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자리에 앉으면 정갈한 12종류의 반찬과, 보리밥, 보리밥숭늉이 세팅됩니다. 

취향에 맞게 보리밥에 반찬들을 넣어서 비벼먹으면 되는데요. 

음식이 나오기 전 잡채를 맛보았는데,,,

깜짝 놀랄 만큼 짜더라고요. 호박나물, 열무김치, 버섯볶음 등 나물류는 보리밥에 간이 딱 맞았습니다. 

다만,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이다 보니 셀프바가 바로바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은 아쉬웠어요. 

기본세팅은 2 인상이라고 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어요.

입맛대로 보리비빔밥을 제조하고, 참기름과 고추장으로 간을 해줍니다. 

톡톡 터지는 보리와 신선한 채소, 나물들을 함께 먹으니 건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뒤이어 추가로 주문한 매콤주꾸미와 화덕 고등어구이가 나왔는데요.

생각보다 더 맵더라고요.

신라면 1.5배 정도 되는 맵기였고,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고등어는 간도 딱 맞고 크기가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고등어구이세트와 보리밥정식으로만 주문해도 충분할 것 같더라고요.


여기까지 구암동에 조선 보리밥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재방문 의사가 있을 만큼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