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문난 순대]-사골을 직접 우리는 대전 구암동 국밥 맛집

 

이 정보는 협찬이나 대가성 포스팅이 아닙니다! 
동네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 햄스의 100% 솔직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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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니 자꾸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더라고요. 

오늘은 대전 구암동에 위치한 '소문난 순대'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주소: 대전 유성구 계룡로 38번 길 89 태성빌라 1층
전화번호: 042-825-9556
영업시간: 10: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방마감:14:30
*라스트오더: 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식당내부, 메뉴판 출처: 네이버 업체사진

식당내부는 넓고 깔끔합니다. 

카운터에 귀여운 금붕어 어항도 있는데요. 

저희는 순대국밥, 돼지국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

반찬을 먼저 세팅해 주시는데요. 

반찬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맛이 있고 손이 갈 수밖에 없는 구성입니다.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새우장과 파무침, 부추는 국밥에 필수로 넣어 먹고, 특히 깍두기는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아삭하고 시원 달콤합니다. 

개인적으로 국밥집은 역시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 또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돼지국밥에는 살코기와 쫀득한 비계가 들어 있고, 순대국밥에는 순대와 내장이 들어있습니다. 

보통 사이즈로 주문해도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저의 제조 방법인데요.

테이블마다 놓아져 있는 소금, 들깻가루, 후추와 반찬을 넣어서 입맛대로 만들어줍니다.

저는 새우젓, 파다 데기, 부추, 들깨가루를 넣는 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처음에 간이 하나도 안 돼서 나오기 때문에 파다 데기를 듬뿍 넣은

이후에도 간이 약하면 소금 간을 더해주어도 좋습니다. 

육수를 매일 매장에서 직접 우린다고 간판에 써져 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습니다. 

영상은 돼지국밥밖에 못 찍었지만 순대국밥에 내장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저는 돼지 잡내에 예민한데,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을 먹을 때 거슬리는 냄새는 전혀 없더라고요. 

순대국밥에 들어있는 건더기를 적당히 먹고 밥까지 말아보았습니다. 

파다 데기를 듬뿍 넣어서 그런지 밥을 말아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깔끔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저는 식당 음식에서 조미료 맛이 너무 많이 나면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소문난 순대 국밥집은 국물에 아무 간이 안 되어서 나오고, 잡내도 안나는 곳이라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사람이 북적거리거나 유명한 맛집은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게 먹었고,

깔끔한 맛과 흠잡을 곳 없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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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 ★ ★ ☆
가격:★ ★ ★ ★ ☆
총점: ★ ★ ★ ★ ☆

재방문 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