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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햄스의 삶

수박의 효능, 수박의 부작용, 보관방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by 햄냥토리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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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와 함께 달고 시원한 수박이 생각나는데요.
수박은 7~8월이 제철이라고 하니, 이제 곧 맛있는 수박을 먹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수박의 효능, 부작용,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 수박 보관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 제철 과일, 수박의 효능

1. 수분보충 및 더위 해소

수박은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 주며 우리 몸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 때 섭취하면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지친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와 같이 갈아 마시면 여름 수분 보충에 좋아요!
*오렌지 수박주스 레시피
1. 오렌지 2개와 수박 1/8통을 준비한다.
2. 물이 없어도 잘 갈리므로 오렌지와 수박을 넣고 갈아준다.


2. 이뇨작용 및 신장질환 예방

수박에 함유된 시트룰린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붓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나트륨 배출을 도와 신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트룰린 성분은 빨간 과육 부분보다 하얀 껍질 부분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부종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소변 횟수가 줄어든 경우에도 도움을 주며, 소변 배출을 통해 요도염,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 에이드 레시피
1. 수박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레몬즙을 넣고 믹서로 갈기.
2. 수박씨를 체에 거르기.
3. 사이다나 얼음을 기호에 따라 넣기.


3. 항암효과

수박에는 리코펜이라는 항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발암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폐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박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씨를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다이어트 효과 및 피부미용

수박에 들어있는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는 과식을 방지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B6, C가 함유되어 있는 수박을 이용해 수박팩을 하면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고 건조했던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햇빛을 많이 쐬어 열감이 있거나 홍조가 심한 피부에도 수박팩이 도움을 줍니다. 특히 피부 보습효과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수박팩 하는 방법
1. 수박의 하얀 껍질을 강판에 갈아줍니다.
2. 밀가루와 꿀, 우유와 함께 갈아놓은 하얀껍질을 잘 섞어줍니다. (우유 1:꿀 1:밀가루 2)
3. 거즈나 마스크 시트를 얼굴에 올린 뒤 그 위에 팩붓을 이용해 골고루 발라줍니다.
4. 15분 뒤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5. 염증 수치 감소

몸속 염증 수치는 많은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박씨에는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박에는 리놀렌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염증을 억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돕습니다. 또한 천연색소인 베타 크립토잔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관절염의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수박 부작용
  • 다량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나 당뇨환자는 과한 섭취 금물.
  • 수박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다량 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한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 피하기.
  • 수박을 먹은 후 입 주변이 빨갛게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입술 입천장이 간지럽다면 수박 알레르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 맥주를 마실 때 과일안주로 수박을 먹는 경우 맥주와 수박 둘 다 몸을 차게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함께 섭취하면 안 좋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
  • 길쭉한 모양이 숫 수박, 동그란 모양이 암 수박입니다. 길쭉한 숫 수박은 물이 많아 밍밍하고 껍질의 흰 부분도 더 두껍습니다. 동글동글한 암 수박이 씨도 적고 맛있는 수박입니다.
  • 수박 배꼽이 작고 건조한 것.
  • 같은 크기라면 무게가 무거운 수박.
  • 수박 꼭지가 돼지꼬리처럼 말라비틀어진 것.
  • 수박 줄무늬가 배꼽을 향해서 몰려가는 선이 가늘고 선명한 것.
  • 수박 겉면을 들고 두드렸을 때, 맑고 청명한 소리가 나는 것.

*수박을 반으로 갈랐을 때 핏빛의 색을 띠고 물러진 것은 '피수박'. 수박이 물러져서 상한 것으로 냄새가 나며 이런 수박을 먹으면 설사와 구토를 하게 되니 버리거나 다른 수박으로 교환하세요!
*수박을 반으로 갈랐을 때 지진이 난 것처럼 속이 비어있다면 '박수박'. 당도는 별 차이가 없으나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먹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수박 보관법

 

  • 수박을 랩으로 포장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절단되어 있는 부분의 세균수가 일주일 동안 3천 배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하루만 지나도 식중독균과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되는데,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 수박을 통째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저온장해를 일으키고 영양소들이 쉽게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 올바른 보관법은 수박의 꼭지를 떼어내고 테이프로 자른 부위를 막아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먹기 전에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깍둑썰기로 자른 후 밀폐용기에 담아 과육 표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공기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잘라놓은 수박이라도 2~3일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수박을 자를 때 수박 겉면을 깨끗하게 세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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